음... 너무 격조해서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.
일단 10월달은 뭔가 심적으로 여유가 없고 딴짓을 하느라 블로그는 완전 봉인모드였습니다만 11월부터는 슬슬 다시 원상복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지요.
최근의 근황은 뭐 감기기운이 좀 있었습니다. 신종플루일거라 굳게 믿고 병원에 갈 배짱으로 레포트를 안했는데 오늘 아침에 거짓말처럼 나아서 눈물을 머금고 레포트를 써야하지만요.
어제는 네안님의 주최로 도봉산에 갔었습니다.
비가와서 올라가다가 도로 내려왔는데 아무생각없이 설악산 때 처럼 운동화 신고 갔다가 미끄러져 죽을뻔 한게 두번..
두번 다 날렵하신 하악골님이 구조해 주셨습니다. 우왕 생명의 은인.
내려와서 밥먹고 찜질방에 가서 남자 다섯명이 취침실 가서 아무생각없이 자다가 밥먹고 해산했습니다. 우왕
그래도 내년 행사에 쓸 책의 소재를 떠올린게 최고의 수확이였다랄까요.
그리고 제가 그리지 않으면 안되는게 꽤 많다는걸 다시한번 떠올렸습니다.
이번달부터 본 궤도로 돌아오니 그동안 찾아와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함을 전합니다.